-
초콜릿 원료로 사용되는 카카오 닙스는 카카오 열매에서 카카오 콩을 발효시킨 뒤, 말린 후 볶아 껍질을 제거하고 잘게 부순 것을 말합니다.
초콜릿을 만드는 과정에 카카오 닙스가 들어있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을 텐데요 앞에서 말했던 카카오 닙스를 만들어놓고 잘게 갈아놓은 뒤 이것을 우유, 설탕과 함께 섞어서 가공하는 것이죠.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카카오 열매는 오래전에 화폐로 활용될 만큼 가치가 높았으며 오직 높은 신분을 갖고 있는 사람들만 섭취할 수 있었던 열매입니다.
특히 시대가 발달하며 카카오닙스에 들어있는 영양분들을 확인하며 초콜릿으로 만들지 않은 순수한 카카오 닙스를 즐겨 찾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카카오 닙스에는 지방이 쌓이는 것을 예방하고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지며 점차 더욱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카카오닙스 성분은 무엇이 있을까요?
카테킨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카테킨 성분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녹차에 많이 들어있는 것을 알고 있는데요 녹차는 카테킨과 카페인이 많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는 것을 꺼려하는 분들이 있죠? 그러나 카카오 닙스는 오직 카테킨 성분이 더욱 높습니다.
카카오 닙스에는 녹차보다 카테킨이 60 배 많이 들어있는 것이죠.
왜? 카테킨 성분에 집중할까요?
카카오닙스에 들어있는 카테킨은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며 점차 혈관에 쌓이게 되는 콜레스테롤 등 혈관에 좋지 못한 성분들이 쌓이는 것을 막고 항산화 성분으로 체내에 있는 활성 산소를 제거해 노폐물이 쌓이지 않는 깔끔한 혈관으로 되돌릴 수 있게 해 줍니다.
또한 카카오닙스에는 카테킨뿐 아닌 식이 섬유가 100g 당 33.3g이므로 고지혈증 예방을 합니다.
식이섬유를 많이 먹게 되면 체내에서 쌓이게 되는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당분 등이 쌓이지 못하게 몸 밖으로 배출을 돕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말했던 체중 감량에 좋은 것이 바로 카테킨 성분입니다.
카테킨은 혈관 안에 쌓이는 콜레스테롤 및 지방이 쌓이지 않게 도와 중성지방 흡수를 못하게 하며 특히, 체지방이 쌓이는 것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고지혈증 예방과 체중 감량에 효과적입니다.
일본에서는 카테킨 항비만 효과에 대한 임상시험을 시행했는데 꾸준히 3개월을 카테킨 복용 결과 지방은 6.7%, 내장지방 8.6%, 피하지방 8.9% 씩 감소되었다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여성 건강
카카오 닙스는 여성 호르몬의 균형을 맞춰주며, 복부에 많이 있는 내장지방 억제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LDL과 같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중년 여성들은 무엇이 걱정되세요? 바로 폐경기가 첫 번째 일 것입니다.
폐경기에 들어서면 점차 내장지방이 쌓이며 복부 비만으로 발전되는데 그 이유는 내장지방을 억제할 수 있는 여성 호르몬이 점차 감소되기 때문입니다.
카카오 닙스를 섭취하면 리그난이라는 성분이 호르몬을 조절해 복부 비만을 예방할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카카오 닙스는 어떻게 섭취할 수 있을까요?
카카오 닙스에 들어있는 카테킨은 수용성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녹차와 같은 방식으로 차를 끓여먹으면 효과가 좋습니다.
카카오 닙스를 차로 끓여 마실 때에는 뜨겁거나 미지근한 물에 우려서 마시면 흡수율이 올라갑니다.
이렇게 차로 끓여 먹는 방법이 아닌 각종 채소와 함께 샐러드를 만들 때 넣어 먹고, 요구르트와 같은 제품에 뿌려 먹어도 좋습니다.
카카오 닙스는 비타민 C가 많은 채소 또는 과일과 잘 맞으며 서로 상성이 좋습니다.
원체 쓴맛이 강하므로 달게 먹는 것보다 신선한 채소와 요구르트를 곁들여 먹으면 영양 보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카카오 닙스 부작용 및 주의 사항
카카오 닙스 5g당 카페인 4mg으로 카페인 함량은 그리 높은 편이 아닌데 카페인 때문에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카카오닙스는 하루 5g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그 이상으로는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꼭! 당부하고 싶은 것은 주변에 개와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면 테오브로민 성분 때문에 동물이 섭취했을 경우 심장마비를 일으키기 때문에 가급적 카카오닙스를 동물이 닿을 수 없는 곳에 보관해 놓고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